치앙마이 로컬 시장에서 하루 3끼 먹기 도전!

안녕하세요 좋은 토요일 아침 동이입니다! :)

태국 하면 방콕 말고 치앙마이도 많이 가는 도시죠! 혹시 치앙마이에서 로컬 시장을 가보셨나요?

치앙마이는 ‘조용한 북부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미식가들의 천국이에요.

특히 시장 음식,
그 중에서도 로컬들이 직접 찾는 시장 음식들은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도전해 봤어요.

“시장 음식으로 하루 3끼 먹기!”
관광객용 퓨전 음식 말고,
진짜 치앙마이 사람들이 찾는 시장에서 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시 돌아가면 또 이 루트로 먹고 싶을 만큼
맛, 가격, 분위기 모두 최고였어요. 😊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까트 루앙’은 현지인들의 식재료 창고이자
숨은 조식 맛집의 보고예요.

🧭 위치: Ping 강 근처, 치앙마이 올드타운 북동쪽
🕒 추천 시간: 오전 7시~9시

추천 메뉴 TOP3

💰 평균 가격: 30~50바트

📸 팁: 2층 의류·소품 코너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추천!

이곳은 관광객보다 아침 장 보는 로컬 할머니, 출근하는 젊은 층이 많아서
진짜 ‘치앙마이의 아침’을 느낄 수 있어요.

관광객에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재래시장.
점심시간에만 문 여는 작은 푸드코트 구역이 진짜 매력 포인트예요.

🧭 위치: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 니만 해 민 도보 10분
🕒 추천 시간: 11시~13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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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가격: 40~60바트

👀 팁: 후식으로 '로띠(바나나 팬케이크)'를 포장해도 굿!

시장 골목 안쪽의 노란 간판 가게에서 먹은 카오 쏘이는
육수 맛이 깊고 면은 적당히 쫄깃해서,
서울에서는 절대 못 먹는 맛이었어요.

저녁 시장 중 최고는 단연 창푸악 야시장!
현지인도 즐겨 찾고,
몇몇 가게는 외국 미식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해졌어요.

🧭 위치: 치앙마이 올드타운 북문 근처
🕒 운영 시간: 오후 5시 ~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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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가격: 20~60바트

📷 팁: ‘모자 쓴 할머니 족발밥’ 가게는 저녁 7시 이후 줄이 생김

야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조금씩 여러 가지를 사서 작은 피크닉처럼 즐기는 것도 추천해요. 🌃

진짜 치앙마이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정말 강추에요! 강! 강! 강추!

하루를 투자할 가치가 있던 여행이었다고 말씀드릴게요!

다음 글은 제가 카페 투어도 참 좋아하는데 방콕에서 한 색다른 카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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