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이입니다! :)
오늘은 태국 수도인 방콕에 대해서 이야기드리려고 해요! 특별한 기억이 될 오늘의 이야기는요!
🌄 방콕 | 텅텅빈 왓포? 오전 8시에만 볼 수 있는 진짜 방콕
방콕에 가면 꼭 들르게 되는 대표 명소,
왓포(Wat Pho).
길게 누운 불상이 있는 그 유명한 사원이죠.
하지만 낮에 가보신 분들은 알 거예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걸요 ㅠㅠ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프레임 안에 항상 누군가가 들어오고,
정적인 공간의 매력은 느끼기 어려운 경우도 많죠.
그래서 이번 방콕 여행에서는
'왓포를 가장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시간'에 도전해 봤어요.
바로, 오전 8시 오픈 시간대!
그 시간에 도착하면 완전히 다른 방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 왓포의 아침 – 불상보다 더 강렬했던 정적
오전 7시 55분.
왓포 정문 앞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오픈 5분 전인데도 줄 서 있는 사람은 단 2명.
입장료(200바트)를 내고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고요함이 맞이했어요.
✔️ 내부에 관광객은 5~6명뿐
✔️ 사진 찍을 때 사람 걱정 전혀 없음
✔️ 새소리, 발자국 소리까지 들릴 정도의 정적
무려 46m 길이의 황금 와불상이
사람들 틈이 아닌 진짜 공간의 중심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불상 앞에 앉아 눈을 감고 잠시 머물렀던 그 순간이
방콕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어요.
📍 위치 및 이동 팁
- 주소: 2 Sanam Chai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Bangkok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6시 30분
- 입장료: 200바트 (물 한 병 제공)
- 복장 규정: 어깨와 무릎 덮는 옷 필수 (모자 벗기)
이동 방법
- BTS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 하차 → 배 타고 타쌋(Ta Tien) 선착장 하선 → 도보 3분
- 그랩(Grab) 이용 시 'Wat Pho' 검색하면 정확히 도착 가능
💡 팁: 오전 7시 출발이 가장 좋아요! 트래픽 적고 햇빛도 부드러워서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 왓포 아침 루트 추천 A to Z
- 7:00 호텔 조식 대신 가볍게 물 한 병 + 과일 챙기기
- 7:30 BTS or Grab으로 이동 시작
- 8:00 왓포 입장 → 가장 조용한 시간
- 8:30 내부 사진 촬영 + 불상 주변 산책
- 9:00 사원 안 전통 마사지 센터(워낙 유명함!) 체험 가능
- 9:30 타쌋 선착장 인근 로컬 커피숍에서 아침 마무리 ☕
왓포 마사지 센터도 오전에 가면 줄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해요.
전통 타이 마사지 30분-1시간 기준 260-420바트.
관광객보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진짜 마사지 명소예요.
📌 왓포 아침 방문 꿀팁 정리
- 🧥 복장 꼭 체크: 민소매·반바지는 출입 불가
- 📸 카메라 준비: 오전 햇살은 그림자도 예뻐서 사진이 선명해요
- 🤫 조용히 둘러보기: 명상이나 기도 중인 방문객이 있을 수 있음
- 🧴 모기기피제 소량 챙기면 좋아요 (정원 쪽 그늘에 모기 있음)
📝 마무리
거대하게 누워있는 불상을 볼 기회가 많이 없죠? 정말로 Peace, 그 자체예요!
정말 사진 찍기에 집중을 하기보다 그 분위기와 무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오전 8시 왓포. 기억해 두세요!
다음 글은 치앙마이에 관해서 기똥찬 시장 투어 글 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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