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이입니다 :)
오늘은 제가 여행으로 참 많이 갔었던 일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본 여행하면 생각나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맛집, 벚꽃, 예쁜 풍경, 설원 등 예쁘고 좋은 기억이 많은데요!
사실 걱정되는 부분도 있죠!? 바로 지진입니다.
🌍 일본은 왜 이렇게 지진이 자주 날까?
일본은 ‘환태평양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위치해 있어
지진 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에요.
지표 아래 4개의 판이 부딪히는 지점이라
작은 흔들림부터 대지진까지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진 대응 시스템과 국민 의식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달해 있어요.
🔔 여행자도 반드시 알아야 할 지진 발생 시 대처법
🇯🇵 일본에선 지진 발생 시 ‘긴급 지진 속보(EEW)’가
휴대폰, 방송, 거리 스피커 등을 통해 수초~수십 초 전 미리 울립니다!
그 알림을 받거나 흔들림을 느끼면, 아래 행동을 기억하세요.
🏨 숙소나 실내에 있을 때
✅ 책상 아래나 튼튼한 가구 아래로 몸을 숙여 보호
✅ 유리창, 큰 가구, 전등 근처에서 멀어지기
✅ 엘리베이터 절대 사용 금지
✅ 문을 열어 출구 확보 (지진으로 문이 뒤틀릴 수 있음)
✅ 침대 위에 있다면 이불로 머리 덮고 엎드리기
✅ 침착하게 TV/호텔 방송, Wi-Fi 경보 확인
💡 호텔에 비치된 비상구 안내도, 피난계단 위치는
체크인 첫날 꼭 확인해두세요!
🏙️ 외출 중이거나 길거리에서 있을 때
✅ 간판, 유리창, 전신주, 자동판매기 근처 피하기
✅ 건물 외벽 떨어질 수 있으니 건물에서 떨어져 서기
✅ 큰 가방이나 점퍼로 머리 보호
✅ 고층 빌딩 주변이라면 낮은 개방된 공간으로 이동
✅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선 직원 안내에 따르기
💡 지하철역, 백화점, 대형 상점에는 대부분 피난경로가 마련되어 있어요.
‘非常口’(비상구) 표시를 따라 움직이면 됩니다!
🚄 이동 중 (기차, 버스, 지하철 등)
✅ 갑자기 정차하거나 진동이 느껴져도 당황하지 말 것
✅ 차량 내 안내 방송에 집중
✅ 안전벨트 매고 좌석에 앉은 자세 유지
✅ 손잡이, 고정된 구조물 잡고 넘어지지 않게 버티기
✅ 차량이 멈춘 후, 승무원 지시에 따라 천천히 하차
💡 일본 전철은 지진 감지 즉시 자동 정지되는 시스템이라
“이유 없이 멈췄다면 지진일 수 있다”라고 생각하세요.
🏝️ 바닷가 근처에 있다면 (지진 + 쓰나미 위험 지역)
✅ 지진이 발생하면 즉시 고지대나 높은 건물로 이동
✅ 바닷가에서 무조건 내륙 쪽으로 움직이기
✅ ‘津波’(쓰나미) 표지판 있는 곳 체크
✅ 경보 발생 후 바닷물이 갑자기 빠지면 → 쓰나미 전조!
💡 일본 해안가엔 대부분 쓰나미 대피 경로가 설치되어 있어요.
지도나 표지판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게 좋아요.
🧭 여행자용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숙소 체크인 시 비상계단 및 피난루트 확인 | ☐ |
EEW 알림 앱 설치 또는 로밍 상태 유지 | ☐ |
여권, 현금, 약 등 비상물품 작은 가방에 따로 소지 | ☐ |
생수, 간단한 에너지바 구비 | ☐ |
긴급 연락망 (호텔·대사관·가족) 저장 | ☐ |
😨 여행자 실수 사례
- “지진 났을 때 엘리베이터 타려다 갇힐 뻔했어요…”
- “밤에 자다가 지진 와서 깜짝 놀라 뛰쳐나갔는데… 문이 안 열려서 당황”
- “바닷가에서 지진 났는데, 쓰나미 경보를 못 듣고 그대로 앉아있었어요 😢”
- “유리창 근처에서 쇼핑하다가 유리 깨지는 소리에 크게 다칠 뻔했어요”
💡 마무리
일본에서의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상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시민과 여행자 모두 대비법이 체계적으로 잘 마련돼 있어요.
두려움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면 안전해질 수 있을까?”를
기억하는 것이 진짜 여행자의 자세예요.
✈️ 단기 여행자라도!!
✔️ 비상구 확인
✔️ 지진 알람 설정
✔️ 순간 대처 방법
이 세 가지만 익혀두면 안전하고 여유 있는 일본 여행이 가능하니 꼭! 꼭 메모해두세요!
그럼 저는 다음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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