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신청 시 꼭 알아야 할 특수식 총정리

안녕하세요 동이입니다! :)

제가 적은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먹을 거에 진심이라... 비행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기내식이에요 ㅎㅎㅎ 그런데 2025년에는 항공사별로 특수식을 사전 신청하는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답니다!

특수식을 왜 먹느냐!? 물으시면 종교적 이유도 있을 수 있고 요즘에는 베지테리안, 비건 등 다양한 이유로 특수식을 주문할 수 있겠죠?

이번 글에서는 기내에서 신청 가능한 특수식 종류와 신청 팁,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 특수식(Special Meals)이란?

특수식은 일반 기내식 외에 종교, 건강, 식이요법 등에 따라 별도로 준비되는 식사입니다!

사전 신청 시, 탑승 전 항공사가 준비해 두기 때문에 기본 기내식보다 먼저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요.

아래는 주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특수식 종류예요.
소수 종교나 건강관리 목적 외에도, 간단히 ‘저지방 식단’ 같은 요청도 가능합니다.

특수식 이름 설명

VGML (Vegan Meal)	완전 채식 식사 (고기, 생선, 유제품 모두 제외)
VLML (Vegetarian Lacto-Ovo Meal)	유제품·계란은 포함된 채식 식사
GFML (Gluten-Free Meal)	글루텐(밀가루 등)을 포함하지 않는 식사
LFML (Low Fat Meal)	저지방 식단, 다이어트용 식사
DBML (Diabetic Meal)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저당 식단
HNML (Hindu Meal)	인도 힌두교식 식단 (소고기 제외, 양고기 또는 닭고기 위주)
KSML (Kosher Meal)	유대교 율법에 맞는 식사 방식
MOML (Muslim Meal)	이슬람 율법에 맞춘 식사 (할랄 푸드 포함)
BBML (Baby Meal)	생후 2년 미만 유아를 위한 이유식 또는 분유
CHML (Child Meal)	아이들을 위한 간단하고 부드러운 식사 구성

💡 TIP: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출발 24~48시간 전까지 요청해야 합니다!

예약 단계에서 신청하는 게 가장 확실!
항공권 예매 시 ‘추가 요청’ 란에 특수식 선택 메뉴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왕복 항공 모두 신청해야 함
편도만 신청하고 돌아오는 편은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왕복편 항공도 별도로 신청이 필요합니다.
항공사별 제공 메뉴 확인
특수식 이름은 같지만 메뉴 구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샘플 메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Q. 특수식을 신청하면 자리가 밀릴까 봐 걱정돼요.
👉 오히려 일반식보다 먼저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식사 시간 활용이 좋아요.

Q. 신청한 특수식을 변경할 수 있나요?
👉 출발 24~48시간 전까지는 가능하지만, 항공사마다 마감 시간이 다르니 유의하세요.

Q. 항공사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나요?
👉 네. 대한항공, 아시아나, 싱가포르항공 등은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비행기표를 OTA(예: 스카이스캐너, 트리바고 등)에서 예약한 경우,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약번호로 로그인 후 특수식을 따로 신청해야 해요.
장거리 비행일수록 특수식 신청이 여행의 질을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경우 어린이식(Child Meal)을 꼭 요청해 보세요.
간단한 햄버거나 파스타 등 아이 입맛에 맞춰 구성되어 있어 잘 먹습니다!

저는 가끔 어린 친구들 Child Meal 보면 그렇게 먹고 싶더라고요..ㅎㅎㅎ 아직 입맛은 애기 입맛인가 봅니다 😂

여행 전 필요하시면 특수식 주문 먼저 해두시면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다음 글에서 또 힘차게 만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