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실의 휴양지, 후아힌 온천 마을 정복기
안녕하세요 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동이예요! :)
오늘은! 태국의 온천 마을인 후아힌에 대해서 이야기드리려고 해요!
♨️ 후아힌 | 태국 왕실이 선택한 휴양지, 후아힌 온천 마을 완전 정복기
태국의 유명 휴양지 중 하나, 후아힌(Hua Hin).
하지만 많은 여행자들은 해변과 야시장만 보고 돌아가요.
사실 후아힌은 태국 왕실이 사랑한 온천 도시이기도 해요.
오늘은 후아힌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온천 마을 체험 루트를 소개할게요.
관광지보다 조용하고 힐링되는 공간을 찾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 후아힌이 왜 왕실의 휴양지였을까?
1930년대, 태국 왕 라마 7세가 이곳에 여름 별장을 지은 뒤
후아힌은 ‘왕실의 해변 도시’로 유명해졌어요.
지금도 왕실 별장이 보존되어 있고,
그 인근에는 조용한 온천 마을과 전통 마사지 센터가 많아요.
물론 고급 리조트도 있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현지인과 장기체류 외국인들이 찾는 저렴하고 정겨운 공간들이에요.
🧖♀️ 1. 반 암파완(Baan Amphawa Onsen) – 가장 정통적인 온천 마을
✔️ 위치: 후아힌 시내에서 차로 약 25분
✔️ 운영: 매일 10:00-18:00 (가끔 월요일 휴무)✔️ 입장료: 150-200바 (시간제한 없음)
반 암파완은 관광객보다는 지역 어르신들, 외국인 은퇴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에요.
온천탕은 작지만 물 온도와 깨끗함, 분위기가 매우 좋아요.
- 실내 온천, 야외 족욕탕 구분
- 타이 전통식 마사지 병행 가능
- 물이 미네랄 성분이 많아 피부에 좋아요
💡 팁:
- 수건, 개인 세면도구는 챙겨가면 좋아요
- 영어가 잘 통하지 않지만 직원들 매우 친절해요
🌳 2. Hin Lek Fai Hot Spring Spa – 숲 속에 숨은 로컬 힐링 스팟
✔️ 위치: 후아힌 전망대 근처
✔️ 운영: 오전 9시~저녁 6시
✔️ 특징: 작은 숲 속 온천과 마사지 하우스
이곳은 단체 관광객이 전혀 없는 진짜 현지인용 힐링 장소예요.
온천물은 흐르는 형태로 관리되고,
일부 구역은 개인 족욕 전용으로 되어 있어 혼자 힐링하기 딱 좋아요.
🧘 체험 코스 추천
- 족욕 30분 → 타이마사지 60분 → 허브티 1잔
- 가격: 총합 약 400~500바트
🌿 숲 속 새소리 들으며 족욕하는 느낌,
진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경험이었어요.
☕ 3. Chiva-Som 건강 힐링 카페 & 갤러리
✔️ 위치: 후아힌 해변 도보권
✔️ 특징: 고급 헬스 리조트 안에 있는 웰니스 카페
✔️ 접근성: 외부인도 카페 단독 이용 가능
치바솜은 태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웰니스 리조트예요.
1박에 수십만 원 하는 리조트지만,
그 안에 있는 웰니스 카페와 건강식 갤러리는 누구나 방문 가능해요.
🍵 대표 메뉴:
- 유기농 허브차
- 쌀가루 케이크
- 로푸드(가열하지 않은 건강식) 디저트
💰 가격: 음료 120-180바트 / 디저트 100-200바트
💡 팁:
- 입장 시 드레스코드 있음 (비치웨어, 민소매 금지)
- 내부 갤러리 공간은 무료로 관람 가능
📌 후아힌 온천 힐링 루트 요약
반 암파완 온천 | 전통 온천, 마사지 | 2~3시간 | 조용하고 정통적 |
힌 렉 파이 온천 | 숲속 족욕, 자연 소리 | 1~2시간 | 은은한 자연 속 |
치바솜 카페 | 건강식, 갤러리 관람 | 1시간 | 고급 + 정적인 감성 |
📝 마무리
후아힌 하면 해변만 생각하셨던 분은 큰 오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태국 왕실에서도 선택한 휴양지인 후아힌은 온천을 통해서 몸과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도시예요!
따땃한 물과 차로 마음도 몸도 따듯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글은 홍콩에 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