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침에 물 한 컵씩 드시나요?
아침마다 무심코 손에 쥐는 컵.
커피든, 물이든, 차든…
그 행위는 너~무나도 익숙한 일상이라
컵의 ‘디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손에 감기는 그 느낌,
입술에 닿는 곡선, 무게와 균형까지
모두 '사람'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답니다!
오늘 글에서는 컵이라는 평범한 사물 속에 담긴
디자인 철학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손에 감기는 이유,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가 컵을 들 때마다 느끼는 안정감은
단순하게 느끼는게 아니에요!
머그컵의 손잡이는
손가락 두세 개가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곡률이 조정되어 있고,
컵의 중심은 들었을 때
안에 내용물이 기울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무게가 배치되어 있답니다!
특히!!! 손이 작은 사람도, 큰 사람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로 나뉘는 경우도 있죠!
이처럼 디자이너들은
반복된 실험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편한 감각’을 디자인 합니다!
결국 우리가 느끼는 ‘그냥 좋음’은
오랜 시간 축적된 관찰과
배려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재질이 만드는 감각과 기능의 조화
도자기 컵, 유리컵, 스테인리스 컵…
컵의 종류는 정말 무궁무진!
엄청 다양하죠!
모양은 비슷하지만 사용하는 재질에 따라
전혀! 아주 다른 감각을 우리에게 주죠!
도자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으로
포근한 티 처럼 따뜻한 음료 잘 어울리며,
유리는 내용물이 보이고 시~원한 느낌을 줘
아이스가 들은 찬 음료에 아주 적합하죠!
스테인리스 컵은 튼튼해서 캠핑 등 야외 활동이나
어린이용으로도 자주 활용되는데요!
재질은 단지 외형이 아닌,
사용 환경까지도 아우르는 아주 중요한 요소에요!
그립감, 보온력, 입에 닿는 느낌까지
고려된 섬세한 디자인이
우리의 매 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겠죠?
🎨 감성과 취향이 담기는 컵
컵은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나의 취향과 분위기를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오브제로 진화하고 있어요!
미니멀한 무지 머그, 감성적인 문구가 적힌 컵,
작가가 만든 핸드메이드 컵까지
컵 하나만으로 책상의 분위기, 아침의 기분이 달라질 수 있죠!
요즘은 무드에 따라 컵을 바꾸는 사람들도
엄청 많죠?
저도 그 날 그날 사용하는 컵의
모양이 매일 다르답니다!
작고 둥근 컵은 편안한 분위기를,
각진 유리컵은 차가운 도시적인 느낌까지
전달이 가능하죠.
우리가 보는 컵들은 작지만
그 작은 크기 안에 기능과 감성을
모두 담은 일상 속 예술품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아요!
✨ 마무리하며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컵
하나에도 디자이너 들의
수많은 고민이 담겨 있어요!
디자인은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니라,
우리를 이해하는 섬세한 태도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사용하는 컵이
그저 손에 잘 잡히고, 입에 편안하게 닿고,
기분 좋은 무게감을 전해주는 것.
내가 지금 쓰는 그 컵도,
알고 보면 오랜 시간 누군가의 관찰과 배려 끝에
탄생하게 된 멋진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 쓰는 사물 속에 담긴 디자인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다시 바라보는 순간!!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이
조금 더 특별해질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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