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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오후 반나절 로컬 코스 A to Z

by worldong92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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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이입니다! :)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호찌민 코스 투어 추천 드리려고 해요!

 

🌆 호찌민 | 메콩강 투어 말고? 현지인이 추천한 오후 반나절 로컬 코스 A to Z

호찌민 여행,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혹시 "메콩강 투어"만 검색하고 계셨다면,
이번엔 현지인이 알려주는 반나절 코스로 가볍게 하루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메콩강 투어도 좋지만,
이동 시간이 길고 하루가 다 가버리는 게 단점이죠.


반면, 오늘 소개할 이 코스는
호찌민 중심부에서 오후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관광지 느낌 없이 진짜 로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루트예요.


🛵 코스 순서 요약

떤딘 성당 → 떤딘 시장 → 응우옌반빈 북카페 거리 → 투득 카페거리 또는 반미 맛집

 

하노이와는 전혀 다른,
활기찬 남부 베트남의 속도감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 1. 떤딘 성당 – 핑크빛 시작

호찌민에서 가장 ‘인스타그램스럽다’는
그 유명한 핑크 성당, 떤딘 성당이에요.

 

✔️ 관광객은 주로 오전에 몰리기 때문에
오후 2~3시쯤 가면 비교적 조용하게 관람 가능
✔️ 입장료 없음, 외관만 둘러봐도 충분히 만족
✔️ 옆쪽 골목에 조용한 카페들이 숨어 있어서
햇빛 피하며 쉬기도 좋아요

 

사진 찍고 잠깐 휴식하기 딱 좋은,
산책의 출발지로 추천!


🧺 2. 떤딘 시장 – 진짜 로컬 쇼핑과 간식

성당에서 도보 5분 거리.
현지 주부들과 상인들로 북적이는 전통 시장이에요.

 

관광객 많은 벤탄시장보다
훨씬 덜 상업적이고 가격도 저렴해요.

 

✔️ 말린 망고, 과일칩, 분짜소스 등
선물용 간식거리 저렴하게 구입 가능
✔️ 실내에 작은 분짜/반쎄오 식당 있음 (현지 가격!)
✔️ 아이스 커피나 연유 커피도 단돈 1,500원~2,000원

 

여긴 정말 로컬 분위기 물씬 나는 곳이라
말이 통하지 않아도 손짓발짓, 바디랭귀지로도 충분히 쇼핑 가능해요 😄


📚 3. 응우옌반빈 북카페 거리 – 조용한 문화 산책

호찌민 중심부에 이런 조용한 공간이 있다는 게
처음엔 믿기지 않았어요.

 

응우옌반빈 북거리(Đường Sách Nguyễn Văn Bình)는
작은 책방과 예쁜 카페가 줄지어 있는 보행자 전용 문화 거리예요.

 

✔️ 조용한 산책, 독서, 카페 타임 모두 가능
✔️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 아이스크림 가게, 미니 전시회 공간도 있음

 

도시 중심인데도 차량 소음 하나 없이,
진짜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이라 정말 인상 깊었어요.

 

오후 4~5시쯤 방문하면
햇빛도 부드러워 산책하기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


4. 투득 카페 거리 or 반미 전문점 – 마무리 코스

조금 더 이동이 가능하다면
현지인만 아는 투득 지역의 카페 거리로 있어요!

 

특히 최근 로스터리 카페와 로컬 감성 카페가 많이 생겨나면서
호찌민 젊은층 사이에서 핫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 떤딘 시장 → 투득 지역은 택시나 그랩으로 약 20~25분 소요

 

💡 시간 여유 없을 땐, 대신 레전드 반미 맛집에서 마무리해도 좋아요:
Bánh Mì Huynh Hoa 또는 Bánh Mì Hồng Hoa

 

길거리 반미 하나 들고 공원에서 쉬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더라고요.


📌 꿀팁 정리

  • 💸 그랩(Grab) 앱은 미리 설치 + 카드 연동 필수
  • 🕒 2시~6시 사이 이동하면 날씨도 적당하고 코스 소화에 딱
  • 🎒 슬링백 추천 (소매치기 방지), 마스크 & 손소독제 챙기기
  • 📷 북카페 거리와 핑크 성당은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 고려

📝 마무리

너무 유명한 메콩강 투어 말고도 현지스러운 곳을 찾고 계신다면 아주 만족하실 루트예요!

조용하지만 알찬 로컬 코스 A to Z로 호찌민의 여행을 즐겨보세요!

 

다음 글은 정말 강추할만한 곳이에요! 다음 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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