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동이입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실 때 베드 버그에 관해서 꼭 괴담처럼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으! 제가 벌레를 너무 싫어해서 특히나 유럽 쪽으로 여행 준비할 때 엄청 찾아보고 확인법 찾아보고 그랬답니다 ㅠㅠ
최근 전 세계적으로 호텔 침대 벌레(베드버그) 문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죠! 특히 2023년 파리에서는 베드 버그가 호텔뿐만 아니라 지하철, 영화관 등 공공장소까지 퍼지며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으며, 또한, 2025년 5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 두 곳에서 베드 버그로 인한 피해로 투숙객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하여, 베드 버그에 대한 경각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어요!
베드 버그는 특히 밤에 활동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인데요! 물리면 가려움증, 피부 발진,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까지 유발할 수 있고 상처가 바로 눈에 보이죠 ㅠㅠ 특히 호텔, 기차, 영화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서 쉽게 번식하며, 여행자의 짐이나 옷에 숨어 집까지 따라올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하는 존재예요 ㅠㅠ
아래 몇가지 방법으로 여러분들도 함께 베드 버그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베드 버그 확인 방법: 체크인 직후 확인 방법
1. 침대 시트와 매트리스 확인
- 시트를 완전히! 걷어내고 매트리스의 모서리와 솔기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기
- 작은 갈색 벌레나 검은 점, 붉은 얼룩(피 자국)이 보인다면 베드 버그의 흔적일 수 있으니 체크!
2. 침대 헤드보드와 가구 틈새 점검
- 헤드보드 뒤, 침대 프레임, 협탁, 소파 등 틈새가 있는 가구들은 확인 必
- 베드 버그는 어두운 틈새에 숨어있기를 좋아해요! 꼭! 확인!
3. 짐은 바닥 X
- 캐리어나 가방은 바닥이나 침대 위에 두지 말고, 테이블 위! (베드 버그가 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4. 베드 버그 유인 테스트
- 베드 버그는 이산화탄소와 체온에 반응! 침대 모서리에 입김을 불어넣어 벌레가 움직이는지 확인!
🧳 여행 후, 베드 버그 집으로 들이지 않는 방법
- 짐 정리 전 대기: 여행 후 바로 짐을 풀지 말고, 캐리어를 밀봉한 채 2주 정도 보관하면 침대 벌레가 굶어 죽을 수 있음!
- 고온 건조: 의류나 침구류는 고온에서 30분 이상 건조하면 침대 벌레를 제거 가능!
- 짐 보관 위치 주의: 캐리어나 가방은 침실이 아닌 현관이나 베란다 등 외부 공간에 보관하는 것이 최선!
🧭 베드 버그 정보 확인 사이트
- The Bed Bug Registry: 미국과 캐나다의 호텔 및 아파트에서의 침대 벌레 신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 BedbugReports.com: 호텔 이름이나 위치로 침대 벌레 발생 여부를 검색 가능!
✅ 마무리 팁
- 호텔 예약 전, 위의 사이트를 통해 베드 버그 발생 이력이 있는지 확인!
- 체크인 후, 침대와 주변 가구를 꼼꼼히 점검하여 베드 버그의 흔적이 없는지 확인
- 여행 후에는 짐을 바로 풀지 말고, 고온 건조를 통해 베드 버그를 제거!
제 친구는 지금 호주에 있는데 정말 가자마자 베드 버그로 엄청 고생했다고 해요 ㅠㅠ 저는 아직 베드 버그를 접해 본 적은 없지만 항상 침대랑 주변 가구들까지 먼저 확인하고 짐을 푸는 습관이 있을 정도로 조심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제가 적은 글처럼 꼼꼼히 체크하시고 베드 버그 피해봅시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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